안녕하세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김대우 입니다.

  예상치 못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고 또 갑자기 수상 소감을 뉴스레터에 싣게 되어 조금 쑥스럽고 당황스럽지만

  평소 성격처럼 뻔뻔??하게 소감을 말하겠습니다.

  먼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진행하는데 있어 부족한 저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사회보장정보원

  시스템교육부  직원들과 우리협의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경력이나 모든 면에서 많이 부족하고 사회복지시설 정보화를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을 복지 현장의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한 마음도 들고 앞으로 좀 더 잘 해야 되겠다는 책임감도 듭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협의회에 첫 입사를 해서 맡은 업무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활용 교육이었습니다.

  긴장된 마음으로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는 공문을 발송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시작할 때 만해도 시스템이 도입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대구지역의 많은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들이 시스템 사용을 어려워하고, 교육 부족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겪었는데 현재는 시스템이

  체계화 되고 잘 정착 되는 것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한편으로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이 정착하는데 있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미력하게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한

  마음도 듭니다.

  지난 6년 동안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시스템 운영주체인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사회보장정보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지만   사회복지협의회와의 공생적인 관계는 변치 말고 더욱 잘 이루어져서

  2016년도에는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활용 교육을 위해 서울에서 대구까지 내려와 일주일간 집에도 못가고 고생하신 봉하일,

  이민우, 안세진,  강수훈, 박혜란, 문일권, 장연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제2의 고향이라며 대구를 전담하다시피 와주신 문일권 강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16년도에도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끝으로  소감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아 맞다. 제일 중요한 것을 빠트렸네요.

  문일권 강사님 조만간에 서울로 놀러 갈께요~올해는 둘 다 꼭 장가 갑시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